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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2023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과 그 뒤에 숨은 메시지!

by 뉴아우라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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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는 그 독특하고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세대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그들의 작품은 항상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선사하며, 그 중에서도 "엘리멘탈"은 특별하다. 이 작품을 통해 픽사는 원소들의 세계를 통해 다양성과 공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러한 창의력과 독특한 스토리텔링은 픽사만의 특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였고, 이를 통해 그들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엘리멘탈" 역시 이러한 픽사의 전통을 이어받는 작품으로, 그들의 스토리텔링 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영화 엘리멘탈
엘리멘탈

영화 개요

  • 원제: 엘리멘탈
  • 수입/배급: 디즈니
  • 제작사: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감독: 피터 손
  • 출연: 레아 루이스 (엠버 역), 마무두 애시 (웨이드 역)
  • 제작국: 미국
  • 장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 상영시간: 93분
  • 개봉일: 2023년 6월 16일 (북미 기준)

주요 등장인물(출연진) 소개

  • 엠버 (레아 루이스): 강인하고 빠릿빠릿한 불 원소.
  • 웨이드 (마무두 애시): 자신의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기운 넘치는 물 원소.

영화 줄거리


엘리멘트 시티는 불, 물, 공기, 흙의 4가지 원소들이 각자의 특성에 맞게 생활하는 독특한 세계다. 이 도시에서는 원소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간다. 중심에는 불 원소 '앰버'와 물 원소 '웨이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앰버는 열정적이면서도 불같은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그녀의 가게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한편, 웨이드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눈물이 많은 물 원소로, 앰버의 가게에서 일어난 사건에 관련되면서 그녀와의 관계가 깊어진다. 웨이드는 앰버의 가게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그 과정에서 두 캐릭터 사이의 우정과 사랑이 깊어진다.

 

두 주인공은 각자의 원소적 특성과 성격 때문에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많은 갈등을 겪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그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나간다. 이 과정에서 두 캐릭터는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얻게 되며, 그들의 관계는 더욱 깊어진다.

 

이야기는 앰버와 웨이드가 엘리멘트 시티의 다른 원소들과 함께 다양한 문제와 위기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들의 모험은 웃음과 감동, 그리고 다양한 교훈을 통해 관객에게 많은 것을 전달한다.

영화 특징

엘리멘탈은 픽사의 전통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이어받아, 원소들을 의인화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감독 피터 손의 뉴욕 이민자로서의 경험과 뉴욕의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엘리멘탈의 배경인 '엘리멘트 시티'에 반영되었다.

영화 평가 및 후기

픽사의 작품은 항상 창의력과 상상력이 돋보이며, 그 중에서도 "엘리멘탈"은 특히 원소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성과 공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관객들은 이 작품을 통해 서로 다른 원소들이 어떻게 함께 살아가는지, 그리고 그들 사이의 관계와 감정을 체험할 수 있다.

기타

  • 예고편 반응: 엘리멘탈의 예고편은 극찬을 받았다. 관객들은 내용을 스포하지 않고, 하이라이트를 보여주지 않는 예고편의 접근 방식을 칭찬했다. 이러한 방식은 궁금증을 자아내면서도 본편 감상의 재미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엘리멘트 시티의 영상미와 캐릭터 디자인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 픽사의 전통: 픽사는 항상 그들만의 독특한 철학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왔다. 이전의 명작들, 예를 들면 '코코', '몬스터 주식회사', '라따뚜이', '업', '토이스토리', '월-E', '소울' 등을 통해 픽사의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그들의 메시지 전달 방식을 알 수 있다.
  • 단편 애니메이션 '칼의 데이트': 엘리멘탈을 극장에서 감상하는 관객들은 추가적인 선물을 받게 된다. 바로 단편 애니메이션 '칼의 데이트'가 엘리멘탈 상영 전에 틀려진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업(UP)'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디즈니+에서 오리지널로 상영되는 '더그의 일상'의 특별판이다. 관객들은 이 단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더욱 풍성한 영화 경험을 할 수 있다.
  • 디즈니 100주년 특별 인트로: 올해는 디즈니의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다. 이를 기념하여 엘리멘탈 상영 시, 디즈니의 100주년을 기리는 특별 인트로도 함께 수록되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총     평

픽사의 신작 "엘리멘탈"은 그들의 전통적인 창의력과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을 한층 더 발전시킨 작품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넘어서, 다양한 원소들의 세계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관계, 그리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주인공들 엠버와 웨이드의 관계는 서로 다른 원소의 특성을 가진 두 캐릭터 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또한, 영화의 배경인 '엘리멘트 시티'는 다양한 원소들이 공존하는 세계를 통해 현실 세계의 다양성과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특히 현대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는 다문화주의와 공존의 가치를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영화의 영상미와 음악, 그리고 각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 표현은 픽사의 기술력과 예술성을 또 한번 증명한다. 특히, 엘리멘탈의 OST와 단편 애니메이션 '칼의 데이트'는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다.

 

결론적으로, "엘리멘탈"은 픽사의 다른 작품들처럼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명작으로 평가받을 만한 작품이다. 그들의 창의력과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은 이번 영화에서도 그 빛을 발하며,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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