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영화 리뷰 등장인물 줄거리 총평

밀수

목차

• 밀수 줄거리
• 등장인물
• 총평

1. 밀수 줄거리

해녀들의 용감한 모험이 담긴 영화 [밀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물길을 아는 해녀들이 돈길의 주인이 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해녀들은 물질을 위해 모여서 밀수품을 옮기는 일을 시작합니다.  이런 위험한 일을 하면서도 긴장을 풀기 위해 농담과 유머로 마음을 가볍게 하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기 않은 법이랍니다. 하지만, 춘자와 진숙은 용감하게 해류를 뚫고 밀수 작전을 성공시킵니다.  뜻밖의 상장 속에는 평범한 물건이 아닌 의문의 물건이 들어 있어 놀라운 광경을 연출합니다.

 

1970년대 수입품 관세를 피하기 위해 암암리에 성해하던 밀수는 군천이라는 어촌마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선웅과 해녀들은 밀수품을 옮기면서 수익을 챙기지만, 세관의 감시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나 춘자는 이런 위기를 뚫고 싶어 합니다. 그녀의 용기와 결단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될 것입니다.

 

해녀 춘자는 자신의 가족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위험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어두운 비밀과 복수의 그림자까지 맞닥뜨리게 됩니다. 과거의 친구, 현 상황에서의 적, 그리고 거래를 방해하는 의문의 인물까지 얽혀 이야기는 흥미진진합니다.

2. 등장인물

영화의 주인공은 조춘자 역을 맡은 김혜수로 성공을 꿈구며 밀수판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춘자는 뛰어난 묘안과 마이웨이를 가진 캐릭터로 이 작품이 주목할 만한 인물입니다.

 

엄진숙 역을 역기한 염정아는 어린 시절부터 해녀로 일하다가 밀수판으로 입문한 인물로, 춘자의 전친이자 맏언니 역할을 맡았습니다. 여러 작은 반전이 모여 큰 반전을 이루는 작품으로, 춘자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등 복수를  꾀하면서도 그녀만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권필삼 역을 맡은 조인성은 전국구 밀수왕으로 악독한 기질과 사업가적 면모를 보여주며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막내인 장도리 역으로 역량을 발휘한 박정민은 해녀들은 도우면서 인생을 바꾸기 위한 야망을 품고, 춘자와 진숙을 이간질로 갈라놓는 등 큰 반전을 선사합니다.

 

고옥분 역을 연기한 고민시는 다방 막내로 일하다가 군천시 정보통으로 일하게 됩니다. 춘자와 진숙에게 도움을 주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영화의 흥미를 더해줍니다. 

 

이장춘 역을 연기한 김종수는 군천시 세관 계장으로, 밀수판에 뛰어든 이들은 잡아들이겠다는 집념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3. 총평

이 작품은 언론시사회에서는 호평을 받았으나 관객 시사회에서는 반응이 분분하였습니다. 언론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부분들은 관객들도 주로 장점으로 인정했지만, 서사 구조에 대해서는 초중반 전개가 상대적으로 지루하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주타깃이 중장년 여성 관객들이었기에 청년층 관객들과의 조화가 어려웠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밀수]는 해녀 춘자의 활약와 용기, 그리고 세상에 감춰진 어둠과 복수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모험과 감동이 함께 어우러진 이야기를 통해 영화를 좋아하는 여러분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밀수]와 함께 물길을 헤치고 돈길의 주인이 되는 환상적인 여정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