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레바논 납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액션 코미디 영화 리뷰

한국 영화계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이제 흔한 장르가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국제적인 사건을 다룬 영화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동과 생각을 주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역사와 현실 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영화 '비공식작전'은 바로 그런 영화 중 하나입니다.

비공식작전

 

 

 

목차

1. 영화 개요

2. 영화 배경 및 줄거리

3. 영화 특징

4. 영화 결말

5. 영화 평가 및 후기

6. 영화무대인사 정보

 

1. 영화 개요

• 제목: 비공식작전
• 감독: 김성훈
• 출연: 하정우, 주지훈
• 개봉일: 2023년 8월 2일
• 장르: 드라마, 액션, 코미디
•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132분
• 제작비: 200억 원

2. 영화 배경 및 줄거리

"비공식작전"은 1986년 레바논에서 발생한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납치 사건과 21개월 뒤 무사히 돌아왔다는 사실만을 바탕으로 각색되었습니다.

중동부에 5년째 근무하던 외교부 서기관 민준(하정우 분)은 레바논에서 납치된 동료 외교관 오재석의 생사를 알게 되고, 그를 구출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비공식작전에 참여하게 됩니다. 민준은 레바논에서 돈만 주면 다 하는 미스터리한 판수(주지훈 분)와 함께 오재석을 구출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3. 영화 특징

"비공식작전"은 무장세력이 판치는 레바논에서 실제로 일어난 납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민준과 판수를 노리는 세력과의 짜릿한 액션으로 긴장감을 살리면서도, 두 주인공이 점점 인간 대 인간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장면이 유쾌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4. 영화 결말

영화의 결말에서는 민준과 판수가 오재석을 구출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민준은 판수를 대신하여 한 달 동안 레바논에 갇혀 있게 되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택시 기사가 된 판수와 함께 지난 이야기를 나누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5. 영화 평가 및 후기

"비공식작전"은 개봉한 지 4일째 되는 8월 5일 기준 네이버에서 8.29(10), 왓챠에서 3.0(5)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그리고 배우들의 케미를 잘 버무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배경의 영화 <교섭>이나 <모가디슈>가 이전에 개봉했었던 만큼, '어디서 본 것 같은, 특별히 다르지 않은 무난한 영화'라는 평도 있습니다.

6. 영화 무대인사 정보

"비공식작전"의 무대인사는 8월 5일, 6일에 서울에서 시작하여 8월 12일에는 부산, 8월 13일에는 대구에서 진행됩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모두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총         평

 

"비공식작전"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액션 코미디 영화로, 그 실제 사건의 무게감을 잘 살리면서도 유머와 액션을 통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주연 배우인 하정우와 주지훈의 케미가 돋보여서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비슷한 배경의 영화가 이전에 개봉했었던 만큼, '어디서 본 것 같은, 특별히 다르지 않은 무난한 영화'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좋은 킬링타임용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