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 등 '목소리 천재' 4인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는데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함께 보실까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 '라스' 출격…시청률 1위 '목소리'의 힘
'라디오스타'는 24일 방송된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송골매의 리더이자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35년째 진행 중인 배철수, MBC 장수 영화 소개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여행'의 상징인 김경식, 10여 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윤하, 영화 리뷰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 중인 이승국을 게스트로 맞이했습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가구 기준(이하 동일)으로 4.8%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1.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윤하가 차지했습니다. 윤하는 때아닌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앨범 커버 사진이 쌀국수와 비슷했던 것. 사진을 보자마자 MC들은 물론 윤하도 "저건 나도 인정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에 시청률은 최고 5.9%까지 치솟았습니다.
'국민 DJ' 배철수는 지난 2022년 송골매 재결합 콘서트를 개최했을 당시 벅차올랐던 마음과 라디오 DJ로 레전드 기록을 세우고 있는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 아시아 DJ 최초로 BBC 스튜디오에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 소감도 밝혔습니다. 레전드 라디오 멘트인 '광고 듣겠습니다'의 창시자로서 해당 멘트가 탄생한 비화, 녹음 방송도 생방송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DJ 철학도 공개했습니다. 배철수는 라디오 DJ로 마지막이 다가왔을 때 마지막 6개월 만이라도 2시간 내내 음악을 듣고 음악 얘기를 하는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의 본질에 가까운 방송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는 또 '음악캠프'의 남다른 섭외 클래스를 공개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로 빌보드를 점령한 BTS를 꼽았습니다. 이밖에 배철수가 영화 주인공으로 활약한 과거와 찢어진 청바지로 파격의 아이콘이 됐던 과거 사진도 공개돼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출발! 비디오여행'의 김경식은 6년 전 '라스'에 출연한 덕에 MBC로부터 달라진 대우를 언급하며 '라스'의 순기능을 자랑했습니다. 또 "비디오도 없어지고 OTT 세계로 넘어갔는데 '출발! 비디오 여행'이 이렇게 오래갈지 몰랐다. 처음 분량은 7분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20분 나간다"고 뿌듯함을 드러냈습니다.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구사하는 차진 목소리 때문에 '영화계 사기꾼'이 된 김경식은 이날 '노잼' 영화를 시청자들이 알 수 있는 본인만의 '노잼 시그널'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 틴틴파이브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입덕 멤버'였던 김경식의 비주얼이 공개됐는데, 김구라는 "틴틴파이브의 카리나"라고 극찬해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21년 차 싱어송라이터 윤하는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인기를 누렸을 당시 "정주행으로 사랑받으면 항상 좋지 않나..”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그런가 하면,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명장면 '변우석 우산 신'에 등장하는 '우산'의 역주행을 기대하면서는 원곡자인 에픽하이가 서운해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한 '절친' 김지원을 위해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삽입된 자신의 노래 '기다리다'를 선물한 사연, 과거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이 파파라치에게 찍혔는데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훈훈했던(?) 에피소드, BTS 리더 RM에게 감동받은 일화 등 10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둔 흥미로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냈습니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한국으로 역수입된 윤하의 성공담에 김구라는 "윤하 고생 많이 했네~”라며 감탄했습니다.
'40만 유튜버' 이승국은 '라스'에 처음 입성하며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승국은 '최애돌' 김경식의 시그니처 딱따구리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승국은 820만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된 드웨인 존슨과의 아찔했던 인터뷰 비화와 할리우드 스타들도 감동한 인터뷰 노하우가 '덕질'임을 밝히며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노력을 엿보게 했습니다. 특히 할리우드 인터뷰 스타일로 '라스'의 장수 MC 김국진, 김구라에게 각각 질문했는데, 이때 드웨인 존슨이 이승국의 인터뷰에서 보인 반응을 즉석에서 펼친 김국진의 명불허전 순발력에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이밖에 이병헌, 이정재, 박경림도 인정할 만큼, 제작발표회 업계에서 '리틀 유재석'으로 활약 중인 근황과 에스파, 라이즈 등 글로벌 K-팝스타의 쇼케이스까지 MC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이승국의 활약상은 이목을 끌어당겼습니다.
**송골매 김정택 프로필**
송골매의 리더이자 베이스 기타리스트 김정택은 1953년 8월 18일생으로 올해 70세의 대한민국 음악가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본동초등학교, 서울은로초등학교, 서울전곡초등학교를 거쳐 경희중학교와 경희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전자공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활동 및 가족**
김정택은 1978년부터 1979년까지 활주로라는 밴드에서 활동했으며, 1979년부터 1991년까지 송골매의 리더이자 베이스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배우자 박혜영과의 사이에 아들 2명을 두고 있습니다.
**신체 정보 및 추가 정보**
김정택은 178cm의 키에 A형 혈액형입니다. 대한민국 육군 하사로 만기 전역했으며, 종교는 장로회입니다. 김정택의 MBTI 유형은 ISTJ로, 현실적이고 꼼꼼하며 책임감이 강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송골매 활동 당시 '철수옹', '칠수형', '철수아저씨', '배털', "송 골매" 형 등의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번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배철수는 '라디오스타'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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