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제주도 테트라포드 위 사진 논란… 과태료는 면해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제주도 여행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테트라포드(네발방파석) 위에 서 있거나 누워 있는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속 권유리의 모습은 위험한 행동이라는 지적을 받았지만, 다행히 과태료를 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과태료를 면했다고 해서 권유리의 행동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 함께 보실까요?

권유리, 제주도 테트라포드 위 사진 논란… 과태료는 면해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제주도 여행 중 테트라포드 위에 서 있거나 누워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4일 권유리는 자신의 SNS에 ‘PARTY’라는 멘트와 함께 제주도 여행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중 대부분이 바닷가 앞 테트라포드 위에서 찍힌 것이었습니다.

테트라포드는 파도와 해일로부터 방파제를 보호하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위험성이 높아 출입이 통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낚시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추락 사고 위험이 높아 해양수산부는 2020년 항만법을 개정하여 항만구역 내 위험 구역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재 45개소가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무단 출입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권유리의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과태료 부과 대상일 수도 있다”, “위험한 행동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고, 권유리는 이를 의식한 듯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권유리가 사진을 찍은 곳은 우도 천진항으로,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45개소에 해당되지 않아 과태료 부과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주도청 관계자는 “우도 천진항은 항만법 제113조 제2항에 해당하는 구역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과태료 부과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권유리의 행동이 전혀 잘못이 없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표지판을 설치했고, 항만법 개정을 통해 일부 구역 테트라포드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바닷가 지역의 테트라포드 출입을 막을 수는 없지만, 해양수산부는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권유리의 행동이 아쉬움을 자아내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안전 의식 부족 때문입니다.

한편, 권유리는 지난 3월 영화 ‘돌핀’으로 관객들과 만났으며, 오는 8월 7일에는 디즈니플러스 ‘더 존:버텨야 산다 시즌3’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tvN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 출연합니다.

권유리 프로필

권유리는 1989년 12월 5일생으로 34세의 대한민국 가수입니다. 안동 권씨 출신이며 키 167cm, 혈액형은 AB형입니다. 반려견 두이(실버푸들)를 키우고 있습니다.

권유리 가족 및 학력

권유리의 가족으로는 아버지, 어머니, 오빠 권연오(1987년생)가 있습니다. 학력은 지도초등학교, 지도중학교, 능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전공 51기 학사를 졸업했습니다.

권유리 종교 및 활동

권유리의 종교는 개신교이며,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서브보컬, 메인댄서를 맡고 있으며, 유닛 그룹 소녀시대-Oh!GG에도 소속되어 있습니다. 2007년 8월 5일 소녀시대 싱글 1집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하여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권유리 추가 정보

권유리의 MBTI는 ENFJ 유형으로,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성격에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율', '흑진주', '폭간율', '깝율', '군민 며느리' 등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권유리는 왜 논란이 되었나요?

권유리는 제주도 여행 중 테트라포드 위에 서 있거나 누워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는데요, 테트라포드는 위험한 구조물이기 때문에 위험한 행동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권유리는 과태료를 내야 하나요?

권유리가 사진을 찍은 곳은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과태료 부과 대상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