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김종규와 2주 만에 결별…이혼 소송 중 열애는 왜?

배우 황정음(39)이 농구선수 김종규(33·원주 DB 프로미)와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혼 소송 중에 들려온 열애 소식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결별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황정음의 이혼 소송 중 열애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황정음, 김종규와 결별…이혼 소송 중 열애 파장

배우 황정음(39)이 농구선수 김종규(33·원주 DB 프로미)와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5일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을 공식화했다.

지난달 22일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을 때, 황정음 측은 “두 사람이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터진 열애 소식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혼 전문 변호사들은 황정음의 열애가 이혼 소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외도가 ‘혼인의 완전한 파탄’ 이후냐 이전이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혼 소송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고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을 당하지 않으려면 이혼 소송이나 조정 기간 중 외도는 피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2월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42)과 결혼해 이듬해 8월 첫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낸 사실이 알려졌고, 2021년 7월에는 조정 중 극적인 재결합 소식이 전해졌다. 2022년 3월에는 둘째 아들을 낳아 화목한 가정을 이룬 듯 보였으나 결국 올초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지난 2월 황정음은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사진들을 올리고 누리꾼과 댓글을 주고받으며 이영돈에게 귀책사유가 있음을 암시했다. 이후 황정음은 SNS와 예능에서 남편 이영돈에게 귀책사유가 있음을 알리는 듯한 멘트와 눈물로 대중의 응원을 얻었다. 하지만 황정음의 폭주는 결국 사고를 불렀다. 황정음은 SNS에 일반인 여성을 남편의 외도 상대로 오해해 저격하는 글을 올렸고, 사과에도 불구하고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이 사건으로 황정음에 대한 대중의 응원은 우려로 바뀌었다.

황정음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안 김종규에게 위로받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 하지만 황정음은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열애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물론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황정음의 마음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홀로 서지 못하면 제대로 된 사랑을 하기 어렵다. 황정음에게 필요한 것은 서두르지 말고 스스로 마음을 가라앉히는 일이다. 이혼을 마무리하고, 아이들을 생각하고, 자신의 마음의 상처를 돌봐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황정음과 김종규는 언제부터 열애를 시작했나요?

황정음과 김종규는 정확한 열애 시작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다고 합니다.

황정음의 열애가 이혼 소송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이혼 전문 변호사들은 황정음의 열애가 ‘혼인의 완전한 파탄’ 이후냐 이전이냐에 따라 이혼 소송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진다고 설명합니다. 이혼 소송이나 조정 기간 중 외도는 이혼 소송을 복잡하게 만들고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을 당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황정음은 왜 이혼 소송 중에 열애 사실을 공개했나요?

황정음은 이혼 소송 중에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황정음은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황정음은 현재 김종규와 결별했으며,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