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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2023년 최고의 가족 호러 영화! 헌티드 맨션 진짜 매력 포인트는?

by 뉴아우라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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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세계에 무한한 상상력을 선사해 왔다. 특히, 디즈니랜드의 어트랙션을 영화로 재탄생시키는 것은 그들의 대표적인 노력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탄생한 "헌티드 맨션"은 디즈니의 창조력과 기술력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영화는 디즈니의 전통적인 스토리텔링과 현대의 영화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 헌티드 맨션
헌티드 맨션

영화 개요

  • 원제: 헌티드 맨션
  • 배급/제작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 라이드백
  • 감독: 저스틴 시미엔
  • 출연: 라키스 스탠필드, 티파니 하디시, 오웬 윌슨, 대니 드비토, 로자리오 도슨, 체이스 W. 딜런, 댄 리비, 제이미 리 커티스, 자레드 레토
  • 제작국: 미국
  • 장르: 공포, 가족, 블랙 코미디, 다크 판타지
  •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상영시간: 123분
  • 개봉일: 2023년 7월 26일

주요 등장인물(출연진) 소개

벤(라키스 스탠필드, LaKeith Stanfield)
벤은 이 영화의 중심 인물로, 관광 가이드로 일하며 일상을 보내던 그는 유령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자신의 운명이 크게 바뀌게 된다. 라키스 스탠필드는 이 캐릭터를 통해 그만의 독특한 매력과 연기력을 선보인다.

 

개비(로자리오 도슨, Rosario Dawson)
의사로서의 전문성을 지닌 개비는 아들 트래비스와 함께 새로운 저택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저택에 숨겨진 비밀을 접하게 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전문가들을 불러들인다. 로자리오 도슨은 이 역할을 통해 따뜻한 모성애와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트래비스(체이스 W 딜론, Chase W Dillon)
개비의 아들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이 많은 트래비스는 새로운 집에서 유령을 발견하게 된다. 그의 발견은 이야기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체이스 W 딜론은 이 캐릭터를 통해 아이의 순수함과 용기를 선보인다.

 

목사 켄트 신부(오웬 윌슨, Owen Wilson)
유령의 세계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진 목사 켄트는 벤에게 특별한 제안을 하게 된다. 오웬 윌슨은 그만의 유머러스한 스타일로 이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이 외에도 대니 드비토(Danny DeVito), 제이미 리 커티스(Jamie Lee Curtis), 린제이 램브(Lindsey Lamb)와 같은 배우들이 다양한 역할로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영화 줄거리

새로운 시작을 위해 큰 저택으로 이사 온 벤(라키스 스탠필드)과 그의 가족은 처음에는 그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요한 분위기에 매료되었다. 하지만, 그들이 저택에 머무는 동안, 이상한 현상들이 연이어 발생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저 기계적인 오류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했던 그들이지만, 점차 그 뒤에 숨겨진 유령들의 존재를 알게 된다.

 

특히, 벤의 아들 트래비스(체이스 W 딜론)는 자신의 방에서 처음으로 유령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가족들은 저택의 과거와 그곳에 머무는 유령들의 슬픈 이야기를 알게 된다. 유령들은 과거에 일어난 불행한 사건 때문에 이 세상을 떠나지 못하고 저택에 머물러 있었다.

 

벤은 가족을 위해, 그리고 유령들을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목사 켄트 신부(오웬 윌슨)와 함께 저택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그들은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 그러나, 벤의 가족과 유령들 사이에는 예상치 못한 유대감이 형성되기 시작하며, 이를 통해 그들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된다.

평점

별점 7.5... 가족과 함께 보기 적당한 호러 영화. 가족 호러라고 부르기에 적절하다.

기타

배우들의 연기
라키스 스탠필드(벤)의 연기는 이 영화의 큰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감동적이었다. 그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그와 체이스 W 딜론(트래비스)이 함께 연기하는 부모와 자식의 감정 장면은 많은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오웬 윌슨(목사 켄트 신부)은 그 특유의 유머러스한 연기로 영화의 분위기를 밝혔으며, 그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감독의 연출
저스틴 시미엔 감독의 연출 능력은 이 영화에서 빛을 발했다. 그는 유령과 인간, 두 세계의 경계를 뚜렷하게 그렸으며, 그 경계를 넘나드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저택 내부의 공간 연출은 관객들에게 미스터리한 느낌을 주었고, 그로 인해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

 

음악과 사운드
크리스 보워스의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의 음악은 각 장면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며, 특히 유령들의 슬픈 이야기를 더욱 감동적으로 만들었다. 사운드 팀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는데, 저택의 유령들의 소리나, 저택 내부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영화의 시각적 효과
이 영화의 시각적 효과는 특히 눈에 띄었다. 유령들의 등장 장면이나 저택의 내부 디테일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저택의 고요한 분위기와 대조되는 유령들의 활발한 움직임은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

 

총     평

<헌티드 맨션>은 디즈니의 어트랙션을 기반으로 한 영화로, 그 독특한 배경과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의 완성도가 높아, 단순한 어트랙션 영화화가 아닌 독립적인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만하다.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 그리고 뛰어난 시각적 효과는 이 영화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든다.

 

또한, 영화의 스토리 구성은 단순한 호러물을 넘어서, 가족 간의 애증과 각 인물들의 내면을 깊게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여러 감정을 느끼게 한다. 특히, 유령과 인간 간의 감정적인 교감은 이 영화의 큰 특징 중 하나로, 그것을 통해 죽음과 사랑, 그리고 가족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지만, 모든 관객이 이 영화의 매력을 느끼지는 못할 수도 있다. 특히, 디즈니의 어트랙션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은 영화의 배경이나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그 자체로서의 가치와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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