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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아,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더 글로리' 정미희 역으로 주목

by 뉴아우라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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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아가 뇌경색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박지아의 측근은 30일 JTBC엔터뉴스에 "최근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투병 중이었는데 회복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라고 전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박지아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과연 박지아는 어떤 작품들로 대중에게 기억될까?

영화와 연극 무대 누빈 '연기파 배우' 박지아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배우 박지아는 극단 차이무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와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07년 영화 '기담'에서 아사코 엄마 귀신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8년에는 영화 '곤지암'에서 원장 귀신 역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박지아는 영화 '해안선', '기담', '곤지암'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흡입력 있는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녀만의 독특한 연기 스타일은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았다.

'더 글로리' 정미희 역으로 대중적 인지도 높여

박지아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문동은)의 엄마 정미희 역을 맡아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더 글로리'에서 박지아는 딸 문동은의 복수를 위해 헌신적인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비록 비중이 크지는 않았지만,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더 글로리'는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박지아의 연기는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박지아가 연기한 정미희 캐릭터는 딸을 향한 깊은 사랑과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마지막까지 연기에 대한 열정 불태워

박지아는 올해 2월까지 연극 '와이프' 무대에 올랐으며, 5월에는 영화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마지막까지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아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연예계에 큰 슬픔을 안겨주었다. 그녀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많은 동료 배우들이 조문을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박지아는 어떤 작품으로 데뷔했나요?

A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습니다.



Q 박지아는 어떤 작품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나요?

A 박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문동은)의 엄마 정미희 역을 맡아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Q 박지아는 마지막으로 어떤 작품에 출연했나요?

A 박지아는 올해 2월까지 연극 '와이프' 무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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